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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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춘천시민, K3 양주시민 꺾고 1R 첫날 유일한 하부리그팀 승리

기사입력 2022.02.19 21:2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하부리그의 반란을 꿈꿨던 팀들이 19일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대부분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K5리그(5부리그) 챔피언인 수원시티는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울산시민(K3)과의 경기에서 김훈옥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0-5로 패해, 실력차를 절감해야만 했다.

작년 K5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해재믹스도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서울중랑(K4)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2-1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무너지며 2-5로 패했다.

같은 K5리그의 정읍피닉스와 인천서곶도 파주시민(K3)과 양평FC(K4)에 큰 스코어 차로 졌다.

이밖에 거제시민(K4)은 홈 경기에서 K3의 대전한국철도에 0-5로 패했으며, 진주시민(K4)도 원정경기에서 창원시청(K3)에 2-4로 패해 상위리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오늘 열린 8경기중 하부 팀이 상위 리그 팀을 이긴 것은 K4(4부리그)의 춘천시민축구단이 유일했다. 춘천시민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서 양주시민(K3)를 2-1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나원큐 FA컵은 내일(20일) 1라운드 2일째를 맞아 나머지 7경기가 열린다.

**2022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 첫날 결과 (2월 19일)**

수원시티(K5) 0-5 울산시민(K3)

정읍피닉스(K5) 1-7 파주시민(K3)

거제시민(K4) 0-5 대전한국철도(K3)

여주FC(K4) 0-1 노원유나이티드(K4)

김해재믹스(K5) 2-5 서울중랑(K4)

춘천시민(K4) 2-1 양주시민(K3)

인천서곶SM(K5) 0-5 양평FC(K4)

창원시청(K3) 4-2 진주시민(K4)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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