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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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 "완벽하지 못한 배트맨…균형 중요했다"

기사입력 2022.02.18 12: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로버트 패틴슨이 자신이 연기한 배트맨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로버트 패틴슨, 조이 크라비츠, 폴 다노와 맷 리브스 감독이 참석했다. 

주인공 배트맨을 연기한 로버트 패틴슨은 "서울은 저희 모두가 방문하고 싶었던 도시인데 가지 못해서 아쉽다. 한국 팬들의 '배트맨'에 대한 사랑을 잘 알고 있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번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사실 굉장히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트맨 같은 경우는 자기 통제를 완벽히하고 시설과 장비를 완벽히 통제하고 있는 인물이지 않나. 근데 이번 영화에선 완벽한 자기통제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그러한 노력을 하는, 그 단계까지 도달하는 여정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로버스 패틴슨 분)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폴 다노)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 영화.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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