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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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테디장군' 광동, 초반부터 압도하며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2.17 17:4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이 1세트를 초반부터 제압했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마지막 한화생명 대 광동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뷔스타' 오효성이 나왔고 광동은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그웬, 신짜오, 코르키, 징크스, 브라움을 픽했다. 광동은 트린다미어, 리신, 신드라,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골랐다. 

초반 구도가 엇갈렸다. 한화생명은 탑을 광동은 미드를 밀어붙였다. 팽팽한 상황에서 광동은 빠르게 미드 3인 다이브를 설계, 카리스를 끊어냈다. 

오브젝트를 가져가야하는 조합인 광동은 첫 바람용을 챙기며 흐름을 잡았다. 추가로 광동은 카리스를 또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달라진 광동, 먼저 탑을 공략하며 2킬을 따냈고 적절한 인원 배치로 라인 손해도 최소화했다. 미드 1차를 파괴한 광동은 두 번째 화염용을 챙겼고 봇에서도 쌈디를 터트리기도 했다.

세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한 가운데 광동이 한타 승리는 물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기세를 잡은 광동은 타워 철거를 하면서 한화생명을 압박했다. 특히 잘 큰 테디를 앞세워 바다용 영혼까지 챙긴 광동.

26분 경 광동은 미드에서 깜짝 이니시를 시도하며 4킬을 만들었고 그대로 미드를 뚫어내며 억제기를 파괴했다. 정비 후 광동은 피니시를 준비했다. 마지막 승부처는 바론이었다. 광동은 빠르게 바론을 치면서 한화생명을 불렀다. 한화생명은 코르키의 힘을 바탕으로 끈질기게 막아냈다.

전장은 장로쪽으로 바뀌었다. 한화생명이 먼저 장로를 쳤다. 뒤이어 광동이 합류했고 두두를 터트렸다. 광동은 잘 큰 테디의 폭딜로 장로를 차지, 바론까지 먹었다. 바론과 장로를 두른 광동은 탑으로 돌진했고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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