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이종원·정채연·연우, 금수저' 출연 확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출연을 확정했다.

2022년 하반기 MBC 편성을 확정한 새 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금수저’는 육성재, 이종원(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정채연, 연우가 연이어 출연 소식을 전했다. 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

육성재는 극 중 금수저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학생 이승천 역을 맡았다. 드라마 ‘쌍갑포차’, ‘꽃미남 브로맨스’,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싱크로율을 보였던 그가 ‘금수저’에서 어떻게 활약할 지 궁금하다.

이종원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을 오가게 되는 황태용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나를 사랑한 스파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다수 작품으로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그는 육성재와 ‘금수저’의 이야기를 이끈다.

정채연은 재벌가 딸이자 정의감 넘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나주희로 분한다. 드라마 ‘혼술남녀’를 비롯해 최근 ‘연모’로 사극에 도전하기도 한 정채연은 ‘금수저’에서 특유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우는 유복한 집에서 자란 예쁜 외모와 당돌한 성격을 가진 오여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라이브온’, ‘앨리스’ 등에서 발랄한 캐릭터를 그려낸 바 있다.

‘금수저’는 ‘연모’, ‘뷰티 인사이드’, ‘내성적인 보스’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총리와 나’, ‘낭랑 18세’,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김은희, 윤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금수저’는 ‘닥터로이어’의 후속으로, 올해 하반기에 방송한다.

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