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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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CL 동아시아 중립 개최지 확정...동남아 3국으로 향한다

기사입력 2022.02.16 15:0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리그 팀들의 아시아 무대 정상 도전을 위한 조별리그 중립 개최지가 확정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2022시즌 조별리그 개최지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K리그가 속한 동아시아는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로 모두 동남아시아 국가가 배정됐다. 

대구FC가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속하게 되는 F조는 태국 부리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부리람은 대구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부리람은 지난 시즌 J조 경기를 개최한 데 이어 2년 연속 중립 경기를 개최한다. 

전남드래곤스가 속한 G조는 태국 방콕에서 경기를 치른다. 전북현대가 속한 H조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호치민 시에 연고를 둔 호앙 안 지아 라이가 H조에 속해 있다. 울산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시 진출할 I조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열린다. 같은 조에 조호르 다룰 탁짐이 속해 있다. 

K리그 팀이 속하지 않은 J조는 역시 태국이 될 예정이며 향후 논의를 거쳐 개최 도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직 서아시아 조별리그 중립 개최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 ACL 2022 조편성 동아시아 결과 
F조 산둥 타이샨(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라이언 시티(싱가포르) PO 4경기 승자(대구FCvs부리람유나이티드) [태국 부리람]
G조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전남 드래곤즈(한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 멜버른 시티(호주) [태국 방콕]
H조 전북 현대(한국)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호앙 안 지아 라이(베트남) PO 1경기 승자(창춘 야타이vs예선 1경기 승자) [베트남 호치민]
I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PO 3경기 승자(울산현대vs포트FC) [말레이시아 조호르]
J조 상하이 포트FC(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킷치FC(홍콩) PO 2경기 승자(빗셀 고베vs예선 2경기 승자) [태국]

사진=AFC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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