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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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골때녀' 선제골, 비명만 나와…행복 그 이상" (철파엠)

기사입력 2022.02.16 08:3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윤태진이 '골때녀' 선제골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아나운서 윤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윤태진은 SBS '골 때리는 그녀'(이하 '골때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방송된 '골때녀'에서 골을 넣어 화제를 모았던 윤태진. 이에 김영철이 "10글자로 표현해달라"라고 하자 윤태진은 "세상에 없는 감정과 느낌"이라고 답했다.

윤태진은 "들어오기 전에 생각을 했다. 말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기쁨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비명 소리만 나온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아나콘다 팀이 현 상태에서 축구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들만 모인 팀이다. 모든 상황들이 다 생경했다. 패스 하나에 '와 패스라니' 했다"며 "선제골이 나와서 행복 그 이상의 감정이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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