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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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프리 선언 3년 만에 건물주 됐다…청담동 빌딩 65억에 매입

기사입력 2022.02.11 11:51 / 기사수정 2022.02.11 11: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청담동 빌딩을 매입했다.

11일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장성규는 지난 해 10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지상 4층 규모 빌딩을 6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에 설립된 이 법인은 장성규가 사장을, 아내 이유미 씨가 이사를 맡고 있는 가족 회사로 방송 관련 콘텐츠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장성규는 수십억 원의 대출을 받아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규가 매입한 빌딩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71.3평, 건물면적 250평) 규모로,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과 도산대로 남측 도로변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11년 MBC 아나운서를 공개 채용했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장성규는 2012년 JTBC 개국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본격적으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다. 다재다능한 끼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방구석 1열'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유튜브 '워크맨' 등에서 활약 중이다.

프리랜서 선언 7개월 후였던 지난 2019년 예능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한 장성규는 과거에 비해 늘어난 수입을 언급하며 "(아나운서 때보다) 20배 이상 수입이 늘었다. 보지 못했던 액수를 벌고 있는 게 사실이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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