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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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PD 멱살 잡은 사연...신봉선X하하와 티격태격 '케미' (국가수)[종합]

기사입력 2022.02.10 23:52 / 기사수정 2022.02.10 23:5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이 미션 도중 PD 멱살을 잡았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수'에서는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고은성, 조연호가 다음 커튼콜을 위해 달렸다.

하하는 "먹는 건 뭘 좋아하냐"고 물었다. 박창근은 "먹는 시간이 많지 않잖냐. 그래서 한번 먹을 때 다양한 거를 맛볼 수 있으면 좋다"고 밝힌 데 이어 "김치찌개로 배가 부르기가 뭔가 억울하고 아쉽고"라고 장황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하하는 "그래서 뭘 좋아하는 거냐"고 답답해했다.

다음 커튼콜 미션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신조어 퀴즈였다. 난관에 부딪힌 박창근 탈출하는 멤버들을 향해 "뭔데. 어떻게 했는데"라고 답답해했다. 또한 "나 이런 거에 약한데. 집에 갈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이어 박창근은 "이번 건 쉽다"는 PD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문제는 '빠태'였다. PD는 "빠른"이라는 힌트를 줬고, 이에 흥분한 박창근은 PD의 멱살을 잡고 "빠른 태세 전환"이라고 소리쳤다.

하하 팀에는 매니저인 신봉선과 가수 박창근이 통과한 가운데, 두 가수 멤버가 퀴즈에 늦어졌다. 박창근이 "먼저 가서 전화를 하라고 할까"라고 잔머리를 굴리자 하하는 "꼼수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고, 신봉선은 "예능에도 상도덕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커튼콜 현장을 찾았다. 커튼콜 현장에는 멤버들의 어머니들이 몰래 참석해 기다리고 있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병찬은 어머니를 발견하고 노래를 부르는 도중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솔로몬의 어머니는 부득이하게 커튼콜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 무대 뒤에서 다른 멤버들의 어머니들이 한 마음으로 이솔로몬을 응원했다. "엄마는 어떤 존재"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이솔로몬은 "존경의 대상"이라고 대답했다.

박창근도 무대에 올랐다. "급하게 오느라 하모니카를 두고 왔다"는 말에 하하 매니저가 출동했다. 하하는 "런닝맨보다 더 뛴다"고 불평을 토로했다. 대기실에 달려갔던 하하는 "하모니카가 무대 옆에 있다"는 소식에 무대로 돌아갔다.

박창근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노래'로 이범용, 한명훈의 '꿈의 대화'를 선곡했다. "누구를 위해 부르겠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엄마에서 시작해서 엄마로 끝냈으니 엄마로 하겠다"고 대답했다. 무대를 마친 뒤에야 어머니를 발견한 박창근은 당황하며 "진짜 몰랐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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