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톱스타 부부 탄생…이민정·송윤아 축하ing [종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동갑내기 톱스타 커플 손예진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손예진, 현빈은 10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손예진은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배우 송윤아는 "우리 예진이... 만나서 얘기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하트 이모티콘을 연달아 썼다. 이민정은 "붐붐붐~"이라고 덧붙이며 박수 이모티콘을 달았다.

오윤아는 "예 너무 축하한다 예진아~! 우리 예진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빈씨~"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임신 중인 이정현은 "꺄~ 울 예진이 넘 눈물난다~! 빈이씨랑 넘넘 이쁜 부부 될 거야"라고 축하했다.

또 사진가 임효선은 "와! 와! 무한한 축복을 드리며 미래의 소중한 시간은 늘 행복으로 가득하길"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현빈, 손예진 커플은 영화 '협상', tvN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다. 그동안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지속적으로 부인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현빈, 손예진은 톱스타 커플에서 톱스타 부부로 함께 인생 제2막을 걸을 예정이다. 이에 국내외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손예진은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 현빈은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현빈 손예진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