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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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자' 김민석, 男 1500m 1분44초24로 현재 3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기사입력 2022.02.08 20:37 / 기사수정 2022.02.08 20:3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22·성남시청)이 제 기량을 과시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랭킹 7위 김민석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11조에서 키얼트 나위스(14위·네덜란드)와 레이스를 펼쳤고 1분44초24를 기록했다.

깔끔한 출발을 펼친 김민석은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3바퀴를 남기고 시속 57km를 질주한 김민석은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했고 11조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3위로 통과했다. 레이스를 마친 김민석은 12~15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김민석은 베이징 대회에서 총 3개 종목에 출전한다. 1500m를 비롯해 15일 팀 추월, 18일 1000m에 나선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 추월에서 김민석은 이승훈(IHQ), 정재원(의정부시청)과 팀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메달 획득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첫 올림픽에 출전한 랭킹 46위 박성현(한국체대)은 3조에서 레이스를 펼쳤고 1분47초59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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