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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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中 금메달 분노 "대놓고 편파판정, 그냥 너희끼리 타"

기사입력 2022.02.08 12: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하영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중 나온 편파판정에 대해 분노했다.

김하영은 7일 인스타그램에 "히트야, 너가 봐도 기가 막히지? 우리 팀 선수 넘어지니 환호하는 소리 듣고 할 말을 잃었다. 스포츠맨십을 모르는 스포츠맨!! 마지막까지 응원할게요~팀 코리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김하영은 '#대놓고 편파판정 #시작 전부터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는 역시네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그냥 니네끼리(너희끼리) 스케이트 타지 #우린 왜 불렀니 #니들끼리(너희끼리) 다 해 먹을 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영상 속 김하영 반려묘 히트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중계에 몰입하고 있다.

김하영은 이후 "올림픽의 이념을 져버린 곳에서 열심히 잘 싸워주고 있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저런 식으로 금메달 따는게 가치가 있고 자랑스러울까요? 나 같음 창피할 거 같애~온 세상에  소문 다 났거든 #우리 선수들 맘 다치지 않길"이라는 글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7일 진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매 경기 중국을 향한 편파 판정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중국 몰아주기'의 희생양이 된 가운데 중국에 대한 국내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김하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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