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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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가수' 그렉 "원래 고등학교 교사…힘들어 한국 여행왔다 정착"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2.08 09:3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그렉이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미국인 가수 그렉이 출연했다. 

그렉은 한국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미국에서 고등학교 교사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친구가 여행가서 힐링을 하고 오라더라"고 했다. 

힐링을 위해 여행을 왔다가 한국의 음식에 반하게 됐다고. 그렉은 "예전에 130kg이었다. 너무 중요한 포인트는 음식이었다"고 했다. 처음엔 음식 걱정을 했다던 그는 비빔밥, 부대찌개, 뼈해장국, 추어탕 등의 음식을 언급, 입에 맞았음을 밝혔다. 

이에 그렉에게 홍어도 먹냐고 묻자 그는 "홍어도 좋아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산낙지에 대해서는 "먹어봤지만 조금 이상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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