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8 23:36 / 기사수정 2011.03.08 23:3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방송통신위원회는 정상적인 패치파일로 위장해 하드디스크를 삭제하는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는 "정체 미상의 해커가 하드디스크 삭제용 악성코드를 정상 보안패치 파일로 위장, 정부기관과 각 업체의 패치관리시스템을 통해 모든 PC에 자동으로 유포하는 새로운 공격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악성코드는 정상적인 보안패치 파일로 위장해 기관 또는 업체 내부의 패치관리시스템(PMS)에 침입한 뒤, 이 시스템에 연결된 모든 PC에 자동으로 유포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는 또 각 기관과 업체는 패치관리서버, 백신 서버 등의 관리자 계정 및 패스워드를 변경하거나 비인기자 접속과 악성코드 설치 유무를 점검하고 해킹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으며, 지난 4일부터 이뤄진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과의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4일부터 진행된 디도스 공격으로 하드디스크 손상을 입은 피해신고가 8일 오후 3시 현재 모두 522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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