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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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3’, 내일(8일) 개막…반가운 얼굴 대거 등장

기사입력 2022.02.07 09:3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 ‘ASL 시즌13’이 시작된다.

7일 아프리카TV 측은 는 오는 8일(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3(이하 ASL 시즌13)'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2017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번째 시즌을 진행하며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ASL 시즌13은 2월 8일(화) 본선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ASL 시즌13에는 오랜만에 ASL 무대에 복귀하는 선수들이 예선전에 참여해,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최근 아프리카TV의 인기 콘텐츠인 ‘스타 대학대전’에 참여하고 있는 이경민, 김성대 등도 출전해 어느 시즌보다 뜨거운 예선전이 진행됐다.

2월 8일(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개막전 24강 A조 경기에는 도재욱(P), 유진우(Z), 김윤중(P), 황병영(T)이 출전한다. 첫 경기에는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괴수’ 도재욱과 저그 ‘beast’ 유진우가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올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윤중과 지난 시즌 16강에 진출했던 황병영이 맞붙는다.

2월 9일(수)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B조 경기에는 이재호(T), 박지훈(P), 김택용(P), 이예훈(Z)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에도 이변 없이 본선에 진출한 이재호는 ASL 시즌7 이후 2번째로 본선에 진출한 박지훈과 맞붙는다. 다음 경기에서는 김택용과 이예훈이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빠른 APM(Action Per Minute, 분당 행동수)을 보유하고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2월 10일(목)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C조 경기에는 정윤종(P), 정민기(T), 김성대(Z), 이경민(P)이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ASL 시즌8에서 3위를 기록한 후 약 2년 6개월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한 정윤종과 첫 본선에 진출한 정민기가 맞붙는다. 2경기에는 김성대과 이경민이 맞붙는다. 두 선수는 기본기와 물량, 컨트롤 등 전체적인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로 박빙의 승부가 기대된다.

ASL 시즌13은 24강을 통해 가려진 12명에 시드권자인 변현제(P), 유영진(T), 조일장(Z), 김명운(Z) 등 4명이 합류해 22일(화) 조지명식을 진행한 후 3월 1일(화)부터 16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신규 맵으로는 버터와 모노폴리, 메타버스, 버미어가 추가된다. 신규 맵의 비중이 높은 만큼, 맵 분석의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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