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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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김의성 이어 이재명 지지 선언 "후회할까 무서워서"

기사입력 2022.02.06 18:19 / 기사수정 2022.02.06 18:1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혁권(50)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박혁권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공개됐다. 

이 글에서 박혁권은 "이재명 후보님을 성남시장 하실 때부터 지켜봤다"며 "과연 저분이 우리를 대신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까? 과연 저분이 우리를 대표해 어떤 자리에서 우리들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을까? 오랜기간 후보님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해본 후에 제가 내린 판단은 '그렇다'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솔직히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 일 외에는 최대한 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배우의 덕목이라 생각하며 지내왔다. 그런데 요즘 무언가 불안하기도 하고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될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소심하게나마 얼굴을 내밀어본다. 더 나은 우리,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를 외치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앞서 배우 김의성도 지난 1일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71년 생인 박혁권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영화 '의뢰인', '인간중독', '스물', '순애', '터널', '아빠는 딸', '나홀로 휴가', '특별시민', '택시운전사', '장산범' 등과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 '펀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육룡이 나르샤', '초인가족 2017', '녹두꽃', '로스쿨', '마인', 영화 '터널', '택시운전사', '장산범'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이재명 유튜브 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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