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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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아파트를 샀어야"…현정화, 전성기 시절 수입 공개(국대는 국대다)

기사입력 2022.02.06 04: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국대는 국대다' 현정화가 전성기 시절 인기를 회상했다.

5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현정화가 첫 번째 레전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탁구 금메달 이후 탁구도 현정화의 인기도 늘었다고. 스포츠 스타 최초로 화장품 광고를 찍었던 그는 "그때 완판 됐다"고 자연스럽게 당시 인기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는 당시 화장품 광고료를 물었고, 주위에서는 "차 한 대 뽑았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현정화는 "차는 회사에서 뽑아줬다"며 당시 고급 모델을 언급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이 당시 1천만원 정도 였다고 하자 현정화는 화장품 광고료가 그 3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속팀 스카우트 비용은 광고료의 2.5배 정도라고 밝혔고, 주위에서 "7천 5백만원"이라고 유추하자 현정화는 "딱 맞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1993년도 한 달 평균 월급이 60만원 정도였다"는 말에 현정화는 "그때 강남에 아파트를 샀어야 했는데"라며 후회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제가 아는 올림픽 레전드 모두 그 이야기를 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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