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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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돈 주면 고압선에도 올라가지만..." (기묘한 세자매)

기사입력 2022.02.03 13:3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DJ DOC 이하늘과 먹방계 '원탑' 히밥이 '기묘한 세자매'를 찾아온다.

오늘(3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되는 '기묘한 세자매(연출 정윤희 PD, 김정환 PD)'에서는 이하늘과 히밥이 깜짝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떡볶이 장사에 나선 한윤서(계솔희 역), 랄랄(계숙희), 이정인(계날희)의 매장에 손님으로 오는 것.

세 자매는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한 이하늘을 처음에 알아보지 못한다. 특히 랄랄은 가벼운 목례와 함께 "이하늘 님 닮으셨네요"라고 인사만 한다. 뒤늦게 실제 이하늘인 것을 알아채자, 매장 안은 화들짝 뒤집어진다.  

100만 유튜버이자 국가대표 대식가 히밥도 등장만으로 세 자매를 긴장시킨다. 랄랄은 히밥의 식사량을 두고 "인간을 가장한 소"라며 음식을 준비했고, 화답하듯 히밥 역시 끝없는 추가 주문으로 매장털이에 나선다.

이를 본 이하늘은 "먹방은 정말 대단하다"라며 "돈 주면 고압선에도 올라가고, 옻나무에도 올라가겠는데, 돈 주고 저 정도로 먹으라고 하면 못 한다. 아무나 못 하는 것"이라며 히밥의 먹방에 감탄한다.

'기묘한 세자매'는 리얼 버라이어티, 코미디와 드라마적 요소를 절묘하게 조합한 신개념 컨텐츠다. 한윤서는 이혼을 다섯 번 한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계솔희', 랄랄은 돈에 죽고 돈에 사는 '계숙희', 이정인은 취업준비생이지만 CEO를 꿈꾸는 야망있는 '계날희' 역을 맡았다.

사연 많은 세 자매가 실제 떡볶이 식당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리얼리티 '기묘한 세자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팀노크 제공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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