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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호주·일본 '삼파전'...혼돈의 B조, 카타르행 티켓은?

기사입력 2022.01.28 09:38 / 기사수정 2022.01.28 09:46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는 여전히 혼전 상황이다.

28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펼쳐진 오만과의 최종예선 7차전 경기에서 1-0 신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단독 1위를 질주했고, 2위 일본, 3위 호주와의 승점 차를 각각 4점, 5점으로 벌렸다. 다만, 일본(8차전), 호주(10차전)와의 매치업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본선행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본은 27일 사이다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최종예선 7차전 매치업에서 2-0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내내 중국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2위에 자리했고, 3위 호주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유지했다. 오는 1일에 예정되어 있는 사우디와의 8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일본의 월드컵 본선행 여부가 좌우될 전망이다.

사우디, 일본에 이어 호주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호주는 27일 AAMI 파크에서 펼쳐진 베트남과의 최종예선 7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사우디, 일본의 동반 승리로 인해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일본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호주는 남은 3경기에서 오만, 일본, 사우디를 차례로 만난다. 

4위 오만 또한 2위 가능성이 존재한다. 오만은 사우디전 패배로 인해 2승 1무 4패 승점 7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본선 직행이 가능한 2위 일본과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다. 즉, 산술상 2위가 가능할 뿐, 사실상 3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5위 중국(1승 2무 4패), 6위 베트남(7패)의 본선 직행 가능성은 사라졌다. 중국은 플레이오프행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잔여 경기에서 호주의 전패가 수반되어야 하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순위

1위 사우디아라비아 - 6승 1무, 승점 19점
2위 일본 - 5승 2패 승점 15점
3위 호주 - 4승 2무 1패 승점 14점
4위 오만 - 2승 1무 4패 승점 7점
5위 중국 - 1승 2무 4패, 승점 5점 (직행 불가)
6위 베트남 - 7패, 승점 0점 (탈락)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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