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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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프로미스나인, 영광의 1위…"누가 뭐래도 열심히 달려왔다" [종합]

기사입력 2022.01.25 19: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프로미스나인이 '더쇼' 1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5'에서는 최예나의 '스마일리(SMILEY)', 진진&라키의 '숨 좀 쉬자', 프로미스나인의 '디엠(DM)'이 '더쇼 초이스' 후보로 올랐다. 치열한 대결 속 1월 넷째 주 1위는 프로미스나인의 '디엠(DM)'이 차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어제 저희가 4주년을 맞이했는데 저희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누가 뭐라도 해도, 어떤 일이 있어도 9명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옆에서 꿋꿋하게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디엠(DM)'을 통해 무대 동선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유닛 안무와 함께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한층 진화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최예나는 '럭 투 유(LxxK 2 U)'를 통해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것은 물론, 타이틀곡 '스마일리(SMILEY)' 무대에서 스마일리 춤', '안녕 춤' 등 포인트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무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진진&라키는 재치 있는 가사, 신나는 리듬, 대중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인상적인 '숨 좀 쉬자(Just Breath)' 무대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고 센스 있는 무대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주 '더쇼'에는 트렌드지, 블리처스, 공소원, 미래소년, 드리핀, 우아!, 케플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트렌드지는 'TNT(Truth&Trust)'를 통해 완벽한 칼군무와 7인 7색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낸 것은 물론, 호랑이 포효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블리처스는 '끄덕끄덕끄덕(BOBBIN)'으로 보다 성숙해진 소년미와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강렬한 변신을 시도함으로써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을 입증해 보였다.

색소폰 연주로 시선을 사로잡은 공소원은 남녀의 사랑을 모래알에 비유한 '모래알사랑'을 통해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채웠다. 미래소년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비트, 다양한 신스가 특징인 '마블러스(Marvelous)' 무대에서 몽환적이고 청량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드리핀은 디스코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위치(Switch)'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빌런(Villain)'을 통해 센스 있는 포인트 안무와 역동적인 칼군무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뽐내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우아!는 강렬한 디스코 드럼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와 베이스가 인상적인 '별 따러 가자'를 통해 은하수 같은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우아!만의 빛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케플러는 '와다다(WA DA DA)' 무대에서 칼군무로 단단한 팀워크를 드러내는 동시에 9인 9색의 개성으로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더쇼 시즌5'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M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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