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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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뉴캐슬, 린가드·알리까지 노린다

기사입력 2022.01.25 19:14 / 기사수정 2022.01.25 19:1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뉴캐슬이 스쿼드 보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캐슬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키어런 트리피어와 크리스 우드를 영입했다. 여기에 세비야의 주전 센터백 디에고 카를로스와 개인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는 현지 보도까지 잇따랐다. 사우디 국부펀드(PIF)를 등에 업은 뉴캐슬의 스쿼드 보강 작업이 착실하게 이뤼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맨유의 후보 미드필더로 전락한 제시 린가드까지 뉴캐슬과 연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린가드 영입에 관심이 있고, 린가드 또한 뉴캐슬의 제안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가 마샬과 더불어 린가드와의 대화로 바쁘다. 뉴캐슬은 린가드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진행 중인 작업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뉴캐슬은 린가드 영입에 실패할 때를 대비하여 차선책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뉴캐슬이 린가드 임대 영입에 실패할 경우, 델레 알리로 선회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린가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자유계약 신분(FA)가 된다. 그가 잔여 시즌을 뉴캐슬에서 보낼지는 미지수다. 뉴캐슬은 맨유로부터 린가드 임대 제안을 한 번 거절당했고, 더 많은 임대료를 지불함으로써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 그러나 맨유는 린가드를 임대 보낼지, 데리고 있을지 망설이고 있다"라며 "이에 뉴캐슬은 대안을 만들었다. 그들은 콘테 감독 휘하에서 후보로 전락한 알리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뉴캐슬의 최우선 타깃은 린가드가 확실한 상황이다. 다만,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의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최대 5명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캐슬이 노리는 5명에는 린가드, 알리와 더불어 디에고 카를로스, 아론 램지,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뉴캐슬은 2승 9무 10패 승점 15점으로 18위에 자리해 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노리치시티보다 1경기를 덜 치렀고, 이들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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