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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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염혜란이 박소담을 쫓았던 이유…비하인드 스틸

기사입력 2022.01.25 09:27 / 기사수정 2022.01.25 09: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은하와 미영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 속 "장은하, 탈북 심사했던 게 바로 저거든요"라는 미영의 대사가 은하가 어떤 서사를 지니고 있는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특송'이 은하와 미영이 처음 만난 순간을 담고 있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담아낸 미공개 스틸은 은하의 과거는 물론 미영이 애타게 은하를 추격하게 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만들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거칠게 핸들을 꺾던 드라이버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텅 빈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은하의 모습은 그녀의 탈북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음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불안한 듯 손가락을 무의식적으로 물어뜯고 있는 은하의 손을 맞잡고 애틋한 눈빛으로 그녀를 보듬어 주는 미영의 모습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살인 용의자로 수배된 은하를 어떤 심정으로 추격했을지 고스란히 전해져 더욱 여운을 남긴다. 

'특송'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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