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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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교체 투입' 벨호, 미얀마와 0-0 동률 (전반종료) [여자 아시안컵]

기사입력 2022.01.24 17:50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고전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여자 축구대표팀은 미얀마와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C조 2차전의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조소현, 최유리, 이금민, 장슬기, 이영주, 김정미, 김혜리, 손화연이 선발 출전했다. 지소연, 서지연, 홍혜지, 이민아, 권하늘, 조미진, 박예은, 강가애, 김성미, 이정민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1차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였던 김혜리, 박예은, 조미진은 라인업에 복귀했다. 다만, 윤영글은 또다시 명단에 들지 못했고, 여민지가 추가 양성 판정이 나와 결장했다.

전반전은 한국이 주도하는 흐름의 연속이었고, 미얀마도 간헐적인 역습으로 대응했다.

15분 한국의 첫 유효슈팅이 나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생성된 세컨드볼을 조소연이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미얀마 골키퍼의 정면이었다.

한국의 기세는 계속됐다. 25분 손화연의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를 조소연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조소연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득점이 터지지 않자 콜린 벨 감독은 33분경 지소연을 투입하여 공격을 강화했다.

47분 한국에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중앙 공간에서 원투 패스로 미얀마의 수비진을 완전히 허문 뒤, 추효주와 장슬기가 연속 슈팅을 때렸으나, 미얀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그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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