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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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송서현에 취중 고백…진심이었다" (피의 게임)

기사입력 2022.01.24 14:51 / 기사수정 2022.01.24 14:5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피의 게임' 덱스가 송서현에게 취중 고백을 했던 것이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최종회는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들이 스튜디오에서 5MC와 만나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배신과 거짓말도 서슴지 않던 10인의 플레이어들이지만, 생존 게임 뒤에서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피의 저택에서 러브라인이 형성된 것이다.

이상민은 스페셜 방송을 기회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된 플레이어들에게 “진짜 썸 없었어요?”라며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들을 가감 없이 이어감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파헤친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스튜디오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솔직하게 그동안 펼쳐졌던 러브라인의 순간들을 언급해 5MC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재일이 박지민을 향해 “발가락 때문에 짜릿한 적 있다”라고 고백한 사연이 밝혀진다.

또한 플레이어들의 에피소드를 유심히 지켜보던 이상민은 “박재일과 덱스, 박지민 때문에 싸운 적 있지 않냐”라고 폭탄 질문을 던져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덱스가 송서현에게 취중 고백한 일화에 대해 “진심이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한다. 송서현 역시 문제의 그 장면, 잠에 빠져 의도치 않게 덱스의 품에 안기게 된(?) 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은 깨어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덱스마저 놀라게 만든다.

더불어 송서현과 덱스의 러브라인 구도에서 빠질 수 없는 플레이어 이태균 역시 지하층을 분열시킨 침낭 사태 등에 대한 의혹들을 명쾌하게 해소해준다고 해 본 방송 시청에 대한 욕구를 높인다.

과연 생존 싸움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어들의 러브라인 에피소드의 비밀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애 리얼리티 버금가는 애정 전선이 난무한 ‘피의 게임’은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피의 게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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