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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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통했다…'주접이 풍년', 최고 6.1%

기사입력 2022.01.21 14:03 / 기사수정 2022.01.21 14:0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주접이 풍년'이 송가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첫 방송이 전국 기준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특히 ‘주접단’의 덕질을 반대하는 ‘반대석’ 첫 공개 순간과 송가인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정식 인사를 전하는 순간에는 분당 시청률이 나란히 6.1%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주접이 풍년’ 첫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사상 국내 최대 팬덤을 자랑하는 송가인의 팬덤을 집중 조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핑크색 옷을 맞춰 입은 이들은 떼창과 칼군무, 깃발부대 열기로 시작부터 MC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를 압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접단’ 대표 다섯 명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남다른 팬심과 열정을 선보여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또한 녹화 현장에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송가인은 팬들의 무한한 사랑에 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뭉클한 장면을 선사했다. 

‘주접이 풍년’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임영웅 편 예고가 일부 공개되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주접이 풍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 캡처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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