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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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 프리지아, "명품보다 보세 더 많아"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1.18 10: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이른바 '짝퉁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가 이전에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언급한 내용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31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2버킷리스트&보여드릴 컨텐츠에 대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팬들이 댓글로 남긴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려하고 명품인 넘사벽 옷 위주라, 보세나 저렴한 옷, 예를 들어 '10만 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하기' 이런 콘텐츠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질문이 나오자 프리지아는 "제가 옷이 다 화려해서 그렇지 다 명품만 있는 건 아니다. 저도 보세 옷이 엄청 많은 편인데, 저를 모르시는 분들은 조금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지아는 다 명품만 입는다고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 아니다. 저도 보세 옷이 엄청 많다. 명품보다 보세 옷이 더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만원으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는 사실 힘들 것 같다. 내 스타일링을 하려면 한 20만원으로 도전해볼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할 당시 착용한 명품 의상과 주얼리 등이 짝퉁이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시인하고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다시금 증가해 19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 프리지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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