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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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김재환X이이경 맹활약…야구부 상대로 2대0 勝 (전설체전)[종합]

기사입력 2022.01.12 00: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전설체전’ 연예부의 맹활약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전설체전’은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로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자신의 종목을 뛰어넘고 최고를 차지할 만능 운동부는 어디가 될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첫 종목으로 풋살이 채택됐다. 풋살 8강 전은 전후반 10분씩 진행된다.

풋살 대회 첫 경기는 예선 A조 연예부와 야구부. 서로가 서로를 약체로 여겨 양쪽 모두 매치에 매우 만족했다.

야구부 쪽에서는 연예부와 이이경과 김재환이 축구를 잘한다고 견제했고, 연예부 쪽에서는 김병현이 축구를 잘한다고 견제했다.

실제로 경기가 진행되자 연예부의 김재환과 이이경은 높은 평가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해설을 맡은 정형돈은 “발재간만 보면 이이경, 김재환이 있는 연예부가 훨씬 앞선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야구부도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주며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이에 연예부가 실점 위기를 맞이하기도.

공방을 주고받은 가운데, 선취점은 연예부가 가져갔다. 이이경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에이스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후에도 이이경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출연진들의 감탄사를 유발했다.

전반적으로 연예부가 우세한 경기. 안정환 해설은 “양준혁이 내려오고 김병현이 전방으로 올라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1대0으로 마무리된 전반전. 경기 전 약체로 지목된 연예부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잠시의 휴식 이후 진행된 후반전. 야구부는 안정환 해설의 조언대로 유희관과 김병현을 전방으로 올리는 선택을 했다.

공방을 주고받는 두 팀. 양쪽 모두 득점 기회를 얻었고, 둘 다 잘 방어했다.

계속되는 연예부의 1대0 리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야구부 쪽이 공세를 펼치려고 했지만 오히려 연예부의 역습을 받기도 했다. 야구부도 분전했으나, 수비와 태클을 담당한 이대형이 경기 종료 2분을 앞두고 퇴장당해 더욱 불리해졌다.

결국 이이경이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스코어는 2대0으로 벌어졌다. 그리고 이 스코어가 야구부 대 연예부의 최종 스코어가 됐다.

이번 경기를 통해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연예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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