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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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엑스칼리버' 합류…결연한 의지

기사입력 2022.01.10 11:15 / 기사수정 2022.01.10 11: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새로운 주인공 이재환(빅스 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측은 극 중 ‘아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재환(빅스 켄)의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로 완벽 몰입한 이재환이 색슨족과의 운명의 결전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재환은 깊은 눈빛으로 색슨족의 침략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이 위험에 처한 ‘아더’의 인간적인 고뇌를 담아내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표현해 그가 그려낼 ‘아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엑스칼리버’를 통해 2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는 이재환이 연기할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다. 재연에서 같은 역으로 활약했던 김준수와 앙코르 공연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성규와 무대에 오른다.

11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추가로 캐스팅된 이재환의 회차와 2월 20일까지의 회차를 오픈한다. 세종문화티켓,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한다. 2018년 초연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재관람 할인 혜택(11일~16일 예매 시 최대 50% 할인)도 진행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9년 초연부터 2021년 재연까지 누적 관객 24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웃는 남자’,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의 음악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로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았다. 조지 윌리엄 스타일즈와 갈트 맥더못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며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로빈 러너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엑스칼리버’에는 뉴 캐스트 이재환과 김성규, 김소향, 케이를 비롯해 김준수,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출연 중이다.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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