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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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육아, 특전사 훈련보다 힘들어"...영혼 가출 (호적메이트)

기사입력 2022.01.10 11: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육준서가 조카의 육아를 맡아 고군분투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육준서가 나홀로 조카 육아에 뛰어든다. 육준서는 제수씨로부터 배식과 기저귀 갈기, 양치질 등 육아법을 배운다.

조카 새봄이는 엄마와 아빠가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트린다. 큰아빠 육준서가 육아 치트키'를 사용하자 언제 울었냐는 듯 귀여운 춤까지 춘다. 하지만 평화로움도 잠시, 육준서에게 첫 번째 시련이 닥친다. 육준서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동생이 그리워졌다"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UDT급 난이도의 육아가 펼쳐진다. 기저귀를 갈기 위한 육준서와 조카의 쫓고 쫓기는 질주와, 제수씨를 깜짝 놀라게 만든 조카의 예술 작품(?)까지. 육준서는 "군대 다시 가기와 평생 육아하기 중 고르라면 무조건 군대"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MC 이경규는 "육아는 원래 힘들다"고 프로 육아러의 면모를 보이더니, 이내 "예림이가 한창 클 때 유학을 떠났다"고 반전 일화를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짠내와 웃음으로 가득한 육준서의 육아 전투기는 11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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