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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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초이 "스타병? 인정…천우희, 개인적으로 연락" (국민영수증)[종합]

기사입력 2022.01.07 22: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댄서 효진초이가 스타병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는 의뢰인 효진초이와 홍석천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숙은 홍석천에 대해 "돈 많이 벌고 많이 잃어도 본 남자다. 원조 흥부자다"라고 소개했다. 효진초이에 대해서는 "요즘 한창 돈길이 열리고 있는 여자. 신흥 흥부자다"라고 전했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효진초이는 무반주 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영진은 "죄송하다. 저희가 돈을 아끼는 프로그램이라 음악 저작권도 안 쓴다. 음악을 안 튼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저는 돈 버는 재주가 많다고 스스로 느낀다. 근데 관리를 잘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일을 벌이는 걸 잘하기도 한다"며 "돈신 석천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김숙이 "돌싱이라고요?"라고 묻자 홍석천은 "갔다오고 싶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단독 게스트로 나오는 건 처음이냐"고 물었다. 효진초이는 "단독으로는 첫 예능이다. '이제 진짜 효진초이 시대가 왔구나' 하면서 신나게 왔다"고 답했다.

홍석천은 "약간 스타병이 깊어졌다"고 말했고, 효진초이는 "맞다. 약간 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인기 때문에 다니기 힘들진 않냐는 물음에 효진초이는 "다니기 되게 편하다. 수월하다. 아직까지는 '수월파'다"라며 입담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효진초이는 "(연예인 분들한테) DM으로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천우희 언니가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파이널 때도 와주셨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난 그걸 보면서 이해가 안 갔던 게 천우희 씨가 앉아있더라"라고 덧붙였다.

효진초이는 "천우희 언니가 엄정화 언니한테 제 번호를 물어보셔서 개인적으로 연락이 왔었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사실 효진초이 씨는 엄정화 씨 'Dreamer' 무대 때도 존재감을 뽐내시던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효진초이는 엄정화와의 남다른 인연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효진초이는 'Dreamer'에서 엄정화와의 페어 안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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