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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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아이스하키 종합선수권대회 10일 개막

기사입력 2022.01.07 18:50 / 기사수정 2022.01.07 20:1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제 76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는 1946년 시작되어 국내 아이스하키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실업 2개팀(안양 한라, 하이원)과 대학 3개팀(고려대, 연세대, 광운대)이 참가한다. 대회는 10일부터 오후 1시, 5시 하루에 2경기 씩 진행되며 오후 1시에 고려대와 안양 한라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5시 안양한라와 하이원이 14일 오후 1시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가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한라의 독주에 제동이 걸릴지와, 대학팀이 실업팀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대학팀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대학팀들은 대학리그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며 2021년도 신입생들이 2022 IIHF U20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여 역대 최고성적과 같은 준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오며 국제대회 경험과 자신감을 쌓아 전력이 강화 되었다는 평가이다. 

영원한 라이벌인 연세대와 고려대의 대결도 흥미롭다. 과연 연세대가 지난 대학리그에서 고려대와의 결승전 패배를 설욕 할 수 있을지와 고려대가 대학리그 우승을 발판으로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는지 또한 관전포인트다. 

이번 대회 관중입장은 1일 최대 500명으로 12시부터 현장 접수로만 가능하다. 정부 정책으로 인해 입장시 백신 접종을 증명 할 수 있는 어플 또는 서류를 지참해야하며 미접종자 혹은 접종 미 완료자는 관람 입장일로부터 48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백신패스 예외로 신분증 제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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