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김의성과 '미스터 션샤인' 출연"…김의성 "내 동료배우" 웃음 (미스터라디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남창희가 김의성과 한 드라마에 출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영화 '특송'의 배우 김의성과 박대민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남창희는 김의성을 소개하며 "김의성 씨와 같은 작품에 나온 적이 있다. '미스터 션샤인'에 같이 출연했다"고 얘기했다. 남창희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양장점 직원 역으로, 김의성은 이완익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펼쳤다.


이에 김의성은 "내 동료배우다"라고 말하며 웃었고, 남창희는 "촬영장에선 뵙지 못했다. 같은 장소에 없으니까 인사 드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의성은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못했다"고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12일 개봉한다.

사진 = K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