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펀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제3회 GSI 카트라이더컵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냥펀스튜디와 함께하는 제3회 GSI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GSI 카트라이더컵 조직위원회 ‘change’가 주관 및 주최하며 메인 스폰서인 냥펀스튜디오를 비롯해 화락과 SPORTNER, 유튜버 궁금이가 함께한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온라인 e스포츠 대회로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GSI는 이미 두 번의 대회를 거쳐
규모가 커져 많은 카트라이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전 두 번의 대회와 다른 점은 한국외대로
부터 독립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핵사용이나 불법프로그램 등으로 제재를 받지 않은 넥슨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사랑하는
유저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총 31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 출신인 전대웅, 김승태, 배성빈을 비롯해 전, 현직 프로선수와 유명 카트라이더 클럽원들이 대거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32강 조별리그 방식을 거친 후,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매치 별 3라운드제로 공식 대회와
마찬가지로 1라운드 4대4 스피드 팀전, 2라운드 4대4 아이템 팀전, 양자 동률 시 3라운드 에이스 결
정전을 진행한다. 또한 예비 로스터 제도를 채용해 아이템 에이스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

2일 예선전 진행 이후 오는 9일 8강부터 결선까지 진행한다. 해설에는 강승완 캐스터와 함께 8강에
서는 김승래 감독과 박인재 감독이, 4강에서는 유영혁 선수와 김대겸 해설 위원이 함께한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냥펀스튜디오에서 중계가 이뤄지며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위 400만 원, 2위 150만 원, 공동 3위 60만 원으로 총상금 670만 원에 육박하는 큰 규모의 대회로 성장했다. 또한 동시 시청자 수는 1회 대회 542명, 2회 대회 969명을 기록했다.

사진 = GSI 카트라이더컵 조직위원회 ‘change’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