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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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 공로상 수상 "넙죽 받을게요" [SBS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2.01.01 00:3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순옥 작가가 '2021 SBS 연기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김순옥 작가는 2008년 '아내의 유혹'부터 '웃어요 엄마', '다섯손가락', '언니는 살아있다', '펜트하우스' 등을 집필하며 SBS 드라마 시청률 흥행을 보증했다.

이날 김순옥 작가는 차기작 집필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에 '펜트하우스' 주연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김소연은 "작가님께서 차기작 집필 중이시라 참석 못 하시는 것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과 함께 소감을 보내오셨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안녕하세요 순옥 킴입니다. 긴 시간 펜트하우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기쁜 날이 또 있을까요 하면서 넙죽 받겠다. 시즌3까지 대본을 뛰어넘는 재밌는 드라마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고, 모든 제작진분들 배우분들 사랑하고 감사하다. 덕분에 드라마가 빛날 수 있었다. 모두가 우리 드라마의 주인공이셨다. 뼈에 새기고 죽을 힘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김순옥의 소감을 대신 전했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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