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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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연예대상' 음향 아쉬움 날려버린 열창 [MBC 가요대제전]

기사입력 2021.12.31 21: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MBC 가요대제전' MSG워너비가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움을 뽐냈다.

31일 오후 '2021 MBC 가요대제전'이 임윤아 이준호 장성규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김정민, 지석진, 사이먼 도미닉, 박재정, KCM, 이상이, 이동휘, 원슈타인)도 이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상동기가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해 '나를 아는 사람'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특히 이들은 무대 말미에 선글라스를 벗고 하트를 그리는 등 노련한 무대매너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O.M이 '바라만 본다'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의 개성 강한 보이스를 자랑했다. 특히 MSG워너비는 지난 29일 있었던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축하 무대 당시 좋지 않은 음향상태로 아쉬움을 자아낸 바. 아쉬움을 날려 버리는 열창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2021 MBC 가요대제전'에는 마마무,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NCT 127, NCT DREAM, NCT U, 더보이즈(THE BOYZ),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스테이씨(STAYC), 에스파(aespa), 이무진, 아이브(IVE) 등 K-POP의 주역은 물론 양희은, 김연자, YB, 노라조, 송가인, 임영웅 등 다채로운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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