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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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송은영, 재활 후 체중감량까지…"5번째 축구화 신고 연습 중"

기사입력 2021.12.30 06: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송은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복귀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송은영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년 정도의 긴 공백 다시 돌아온 곳. 연기작품이 아닌 어떤 캐릭터가 아닌 40대의 그냥 나로서 소통하고자 선택한 프로그램들 때론 부족한게 너무 많아 부끄럽고 후회된적도 있지만 너무 많은걸 배우고 채워가는 소중한 시간들.. 그렇게 어느덧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축구화를 처음 신고 축구를 시작한지도 1년이 다 되어가요 저는 선물받은 5번째 축구화를 신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라면서 "다친 다리를 재활 마무리 시간이 필요했고 체중감량ㆍ근육강화 시간을 한달 반 정도 보내고 ㅡ조금 늦게 연습이 시작되어서 늦게 연습 소식을 전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12월 정말 얼마남지 않았네요 마음 따뜻한 연말이 되시길~♡"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은영은 풋살장에서 홀로 슈팅 연습을 하는 모습이다. 이어서 공개된 셀카에는 연습의 결과로 인해 땀이 맺힌 듯한 그의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정수는 "멋지다 은영이!! 화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3세인 송은영은 지난해 '불타는 청춘'을 통해 복귀한 뒤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불나방 소속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송은영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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