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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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봉착' 인도네시아, 태국에 0-1 리드 허용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1.12.29 22:18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스즈키컵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태국에게 고전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피파랭킹 164위)는 태국(피파랭킹 115위)과의 2020 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의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인도네시아는 나데오, 에도 페브리안시아, 리츠키 리호, 아스나위, 알페안드라 디왕가, 파츠루딘 아란토, 리키 캄부아야, 위탄 술레이만, 아르판 자야, 리쉬맛 이리안토, 데딕 세티아완으로 구성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반면, 태국은 시와락, 필립 롤러, 트리스탄 도, 크리사다 카만, 엘리아스 돌라, 차나팁 송크라신, 보르딘 팔라, 수파촉 사라찻, 위라륍 롤판, 피티왓, 티라실 당다가 선발 출전하여 4-5-1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태국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1분경 롤러가 인도네시아의 우측 측면에서 크로스를 만들어냈고, 이를 송크락신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정지었다.

태국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13분 팔러가 사라찻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스나위의 클리어링에 가로막혔다. 재차 이어진 돌라의 헤더 슈팅도 골대를 벗어났다.

36분 태국에게 변수가 발생했다. 센터백 돌라가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포크라우 아난과 교체된 것이다.

40분 인도네시아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술레이만이 인도네시아의 우측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디앙가에게 선사했다. 그러나 디앙가의 슈팅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그 이후 인도네시아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전반전을 0-1로 마무리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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