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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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기사입력 2021.12.29 06: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RCD마요르카 선수단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RCD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내에 네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확진자들이 보건 당국과 정부의 프로토콜에 따라 집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확진자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럽에 오미크론 변이종이 확산되면서 축구계 역시 타격을 입고 있다. 27일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4,61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라리가 팀들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로 타격을 받는 상황이다. 

마요르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9월 말 오사수나와의 리그 7라운드부터 홈 경기 수용 인원을 60%로 제한받았다. 20,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손 모악스 경기장에는 최대 15000여 명의 인원만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다. 

마요르카는 지난 19일 그라나다와의 리그 18라운드를 끝으로 리그 일정을 마친 상황이다. 경기 연기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이후 1월 9일에 예정된 바르셀로나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선수단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물론 바르셀로나 역시 조르디 알바와 다니 알베스를 비롯해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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