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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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지X김해준 등장에 "제작비 1년치 끌어 쓴 듯" (고끝밥)

기사입력 2021.12.28 17:50 / 기사수정 2021.12.28 17: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고끝밥' 강재준이 게스트의 정체에 놀라워했다. 

28일 방송되는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멤버들이 ‘옛날 짜장을 먹기 위해 옛날 예능 체험’에 나섰고, 추억 여행을 함께할 네 명의 게스트를 예고했다. 이에 조세호는 “게스트가 오시면 설레야 하는데 생각나는 분들이 있다”라며 기대를 접었고, 강재준도 “양배차, 미키광수”라고 게스트를 추측했다.

첫 번째로 등장한 게스트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룩을 연상하게 하는 스웨터를 입고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여성 게스트였다. 예상과 다른 여성 게스트에 ‘82 개띠즈’는 놀라워했고, 같은 드라마 속 소지섭룩으로 한껏 꾸민 강재준은 에스코트를 위해 그녀에게 다가갔다. 

의문 가득한 비주얼인 ‘미사커플’ 등장에 ‘82 개띠즈’는 모두 웃음이 터졌고, 조세호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진짜 현실판이다”라고 덧붙였다. 게스트가 여배우일지 추측하던 중 황제성이 “그녀의 턱선을 봤다”며 정체를 눈치채자 게스트는 갑자기 무반주에도 춤을 추며 홀로 텐션을 높여갔다. 


과한 텐션의 주인공은 MZ세대를 사로잡은 핫 개그우먼 이은지였고, 정체를 본 ‘82 개띠즈’는 환호했다. 이은지는 등장하자마자 강재준의 에스코트에 대해 “다가오셨는데 그냥 좀도둑 같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게스트는 청청패션에 팔 근육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얼굴이 가려진 게스트는 갑자기 노래를 하기 시작했고, 이은지는 물론 ‘82 개띠즈’ 모두 정체를 눈치챘다. 만인의 남자 ‘카페 사장 오빠’에서 ‘공효진의 남자’로 준며드는 김해준이 얼굴을 드러냈다. 

연속 초호화 게스트 등장에 강재준은 “제작비 1년치를 끌어다 쓴 거냐”라며 역대급 라인업에 놀랐다. 황제성이 “지금 제일 섭외하기 어려운 친구라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문세윤은 “2024년까지 스케줄이 다 찼다며?”라고 김해준을 몰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너무 화려한 게스트 등장에 황제성은 “게스트 그만 나와도 될 것 같다”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은지, 김해준에 이은 게스트가 과연 누구일지 기대에 휩싸였다. 이어 게스트 이수지 유민상 등장에 과연 ‘82 개띠즈’가 어떤 리액션을 펼쳤을지는 28일 오후 8시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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