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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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건강 문제로 불참한 정연 빈자리 채운 열정 "원스 각오해야"

기사입력 2021.12.26 17:34 / 기사수정 2021.12.26 19:5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코로나 팬데믹 속 팬들과 만났다.

26일 오후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 콘서트를 개최했다. 해당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정연은 건강상 사유로 아쉽게 불참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ONCE', 'TWICE', 'HEART' 등 총 3개 파트로 콘셉트를 구분한 가운데,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포문을 열었다. 팬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함성 대신 박수와 응원봉으로 멤버들을 응원했다.

채영은 "콘서트를 만나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혹여나 콘서트를 못할 수도 있어서 연습하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콘서트를 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나 역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연습 때 힘이 빠졌다. 온라인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정말 좋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나연은 "원스도 각오해야 한다. 콘서트 끝날 때 손이 엄청 커져야 한다"고 팬들에게 힘찬 박수를 당부했고, 다현은 "추운 날씨인 만큼 콘서트로 뜨겁게 달궈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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