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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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울고 편안해져"…양준일, 탈세 논란에 심경 고백 [전문]

기사입력 2021.12.25 15:35 / 기사수정 2021.12.25 15:3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양준일이 자신의 둘러싼 잇단 잡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양준일을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랑과 미움을 받은 적이 없었다"며 "많이 울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심경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제니님들도 비슷한 과정을... 우리 같은 영화 속에 있는 듯... 같은 한국에서 있는 시간들이 더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준일은 차명계좌로 포토북을 주문받아 탈세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양준일 팬클럽 운영자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동구매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공동구매 전 변호사, 세무사의 조언을 받은 후 결정했고 세금 신고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했다"며 "현금영수증도 발행됐고 주문자가 현금영수증 요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세금 신고는 공동구매 입금 전액에 대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1인 기획사를 불법 운영 의혹과, 비자갱신거부 거짓말 의혹도 제기되는 등 양준일을 둘러싼 잇단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다음은 양준일 인스타그램 전문.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랑과 미움을 받은적이 없었어요.
많이 울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우리 제니님들도 비슷한 과정을...
우리 같은 영화 속에 있는 듯...
같은 한국에서 있는 시간들이 더 소중하네요

To Qs&Ks
Merry Christmas
With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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