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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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눈은 무료로" 유진♥기태영 딸 로희, 안과의사 되고 싶은 이유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25 07: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로희가 동생을 위해 안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과 의사가 되고 싶은 기태영 유진의 큰 딸 로희의 장래희망이 공개됐다. 

이날 로희 로린 자매는 평소 좋아하는 오빠들인 류진의 아들 찬형 찬호 형제가 놀러오자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로희는 찬형이, 로린이는 찬호 옆에 꼭 붙어서 오빠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기태영은 쿨한 척하다가도 내심 서운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의 특별한 요리들도 공개됐다. 아이들이 먹다 남긴 달고나를 버터에 섞어 달고나버터를 만들었고, 이를 고구마와 아이스크림에 올린 색다른 디저트를 만들었다. 

장래희망이 셰프라는 찬호는 "나중에 식당을 차리면 꼭 메뉴에 넣고 싶다"고 감탄했다. 기태영은 어린 찬호가 벌써 꿈을 정했다는 이야기에 기특해 했다. 

그러자 로희는 "나도 정했다. 난 의사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역시 의사가 꿈이라는 찬형이는 "안과 의사가 뭔지 아냐", "왜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었고, 로희는 "눈을 치료해 주는 의사다. 로린이가 가끔씩 눈이 아프다고 한다. (의사가 되면) 동생만 무료로 (치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VCR로 화면을 보던 기태영은 "동생(로린)이 가끔씩 눈 아프다고 이야기할 때가 있다"고 설명을 보탰고, MC들과 패널들은 로희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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