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고유 무기 사용하는 44번째 캐릭터 ‘에키온’ 추가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이터널 리턴’에 고유 무기를 사용하는 최초의 캐릭터가 추가됐다.

23일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함께 서비스하는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44번째 신규 캐릭터 ‘에키온(Echion)’을 출시했다.

전투광 ‘에키온’은 고유 무기인 ‘VF 의수’를 사용하며, 다른 무기의 장착 또는 해제가 불가능한 대신 이 고유 무기를 지속해서 강화해나가는 특징을 갖는 캐릭터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캐릭터들과 달리 고유 무기 ‘VF 의수’를 위한 독자적인 시스템이 존재하며, 특정 재료를 이용해 강화할 수 있다.

‘에키온’의 주요 스킬로는 ▲자신의 고유 무기를 ‘데스애더’, ‘블랙맘바’, ‘사이드와인더’ 등 다양한 형태로 강화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 ‘카드모스의 부름’ ▲좁은 범위로 VF를 방출해 피해를 주고 피해량의 일부만큼 체력 회복 후, 재사용 시 더 넓은 범위로 VF 방출 및 대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독사의 칼날’ ▲VF 게이지를 소모해 보호막을 생성 후 흡수한 피해에 비례해 VF 게이지를 돌려받는 ‘뒤틀린 비늘’ ▲지정 방향으로 돌진해 경로상의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메마른 송곳니’ ▲VF 게이지가 가득 찼을 경우 폭주 상태를 고유 무기의 형태에 따라 부여하는 ‘VF 폭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피오라’의 리메이크도 진행됐다. 기존의 피오라 캐릭터의 비교적 단조로운 스킬 구성을 변경해 새로운 궁극기 ‘플레슈’를 비롯한 나머지 스킬들의 조정을 통해, 컨트롤 과정의 변수를 늘려 전투의 의외성을 가미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이와 함께 알파와 오메가 등 오브젝트 재배치, 게임 결과 및 대전 기록 그리고 관전 모드에서 사용된 특성 표시 등 기능 개선 업데이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신규 스킨 번들 출시 그리고 2021 겨울 맞이 시즈널 이벤트로 루미아 섬 맵을 설원 분위기로 재단장한 ‘일기 예보 - 눈 이벤트’도 이용자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다음 게임(Daum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 이용과 함께 게임머니 추가 5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