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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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아이브→JYP 신인, '4세대 걸그룹 대전' 벌써 뜨겁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1.12.23 16: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주요 가요 기획사들이 신인 걸그룹들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4세대 걸그룹 대전'을 향한 K팝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스틱스토리 첫 걸그룹 빌리(Billlie)

지난달 첫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을 통해 비주얼, 실력, 매력을 두루 갖춘 모습을 보여준 빌리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빌리는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여보람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수현, 아스트로 문빈의 동생이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재능을 입증한 문수아, 일본 하이틴 잡지 모델 출신인 츠키를 포함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데뷔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최근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션(김수연)의 합류로 7인 완전체로 재출격,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며 열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빌리는 지난 14일 윈터 스페셜 시즌송 'snowy night (스노이 나이트)'로 초고속 컴백, 빌리의 독특한 멀티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snowy night'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공개된 지 4일만에 500만을 돌파, 대세 신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스타쉽이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아이브(IVE)

지난 12월 싱글 'ELEVEN (일레븐)'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과 안유진의 합류로 출발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모았다. 가을, 레이, 리즈, 이서 역시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장원영과 안유진은 각각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즈원 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방송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두터운 팬층이 팬덤에 유입되며 초동 15만 장 이상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 및 2021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동시에 아이브는 데뷔 2주만에 음악방송 5관왕을 휩쓸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비롯해 빌보드,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전부터 뜨거운 대형 신인들

JYP엔터테인먼트는 내년 2월 데뷔 목표로 신인 걸그룹의 프리 프리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BAE), 해원, 릴리(LILY)로 구성된 JYP 신인 그룹은 비주얼, 실력을 겸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하이브의 신규 레이블 ADOR(어도어)에서도 2022년 데뷔 목표로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소녀시대부터 샤이니, 엑소 등 혁신적인 아티스트 브랜딩을 제시해온 만큼 '민희진 표 걸그룹'은 벌써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빌리프랩은 하이브(HYBE)와 CJ ENM의 공동 프로젝트 '아이랜드2 (I-LAND 2)' 출연을 통해 차세대 걸그룹의 데뷔를 예고했다. 빌리프랩 걸그룹 글로벌 오디션은 서류 접수부터 무려 14만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블랙핑크를 잇는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시기나 멤버 구성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룹명 '베이비 몬스터'(가명) 등 다양한 추측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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