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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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10년 후원' 롯데, 행안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21.12.23 14:1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제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기업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생긴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롯데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사회공헌협약으로 유니세프의 교육지원사업인 'School for Asia(스쿨 포 아시아)'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롯데는 "'School for Asia'는 가난과 사회적 차별 등을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캠페인이다"라며 "구단은 지난 10년 간 약 9억원의 캠페인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유니세프와 함께 캠페인 참여 홍보활동을 진행 및 지원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석환 롯데 대표는 "2011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School for Asia' 캠페인을 후원하며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모든 롯데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또 "유니세프와 협약 이외에도 티볼아카데미사업, 유소년야구발전기금 전달을 통해 지역 청소년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여러 제휴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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