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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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 배두나 "대본 보면서부터 도전해보고 싶던 작품"

기사입력 2021.12.22 11:22 / 기사수정 2021.12.22 11: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두나가 '고요의 바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과 최항용 감독, 박은교 작가, 정우성(제작자)이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국내에서 SF 장르의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이 어렵지 않나. '달에 관한 우주 영화에 도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대본과 함께 받아본 작품이 감독님의 졸업작품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졸업작품으로 SF를 만든 사람이라면, 정말 한정된 예산과 어려울 수 있는 조건 속에서도 놀랍게 잘 만든 것 아닌가. 배우들이 감정선에 초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더라. 놀라웠다. 이 분이라면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우주에 관한 작품도 도전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24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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