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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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子 서언·서준, 송소희 좋아서 어쩔 줄 몰라…예쁜 이모 좋아해"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20 07:1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 아들 젠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젠 돌잔치 MC는 원조 슈퍼맨 이휘재가 맡았다. 이휘재는 처음 만난 젠에게 "삼촌이 막 다가가지 않겠다. 삼촌은 아들만 둘이라서 잘 안다"고 능숙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젠은 구잘을 만났을 때와 달리 엄청난 낯가림을 보였고, 이휘재는 "아이들은 예쁜 이모를 좋아한다"고 이해했다.

이어 "서언이랑 서준이도 어릴 때 송소희 누나를 만났는데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더라"고 회상했다.



또 "쌍둥이 돌잔치를 제주도에서 해서 정말 힘들었다"면서 "내 방에 아직도 돌잡이를 한 야구공, 축구공이 있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젠의 장래를 예측하기도. 그는 "젠은 무조건 축구선수다. 발, 허벅지, 얼굴 형이 딱 웨인 루니"라고 닮은꼴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실 돌잔치는 엄마를 위한 날이다. 그래서 엄마에게 축하금을 주는 것"이라고 사유리를 격려했고, 사유리는 "그래서 오빠는 오늘 나한테 얼마나 주는 거냐"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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