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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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서 혼영 100m 韓 신기록

기사입력 2021.12.19 09:56 / 기사수정 2021.12.19 09:5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가 메이저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황선우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100m 준결승에서 52초32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전체 16명 중 9위에 올라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한끗 차이로 결승에는 가지 못했지만 한국 신기록을 수립해서 기쁘다. 개인혼영보다는 자유형 100m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자유형 100m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선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선우는 19일 계영 2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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