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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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X도경완, 엉덩이 맞댄 '환장 케미'…찰떡 호흡 기대 (그랜파)[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12.18 13: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랜파’ 백일섭, 도경완이 엉덩이를 맞대며 ‘대환장 케미’를 가동한다.

백일섭과 도경완은 18일방송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 사상 첫 ‘홀인원 매치’에 도전, 플레이어와 캐디로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백일섭과 도경완의 갑분 ‘부비부비’ 현장이 포착돼 경악을 유발한다. 경기 도중 백일섭의 공이 경사 러프에 불시착하자, 도경완이 백일섭과 다정한 손깍지를 끼고 함께 언덕을 오르는 것.

이후 중심 잡기가 어려운 백일섭을 위해 도경완은 자신의 몸으로 받쳐주는데, 이 과정에서 백일섭과 도경완의 엉덩이가 자꾸 만나 웃음을 유발한다. 도경완의 정성 가득한 수발에 힘입어, 백일섭의 공이 러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업그레이드된 도경완의 캐디 능력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그간 미숙한 경기 운영으로 할배들의 울화통과 ‘극대노’를 유발했던 ‘골프알못’ 도경완은 이번 경기에서 냉철한 조언과 함께 임하룡의 골프채를 교체해주고, 홀인원 가능성이 있는 멤버에 대해 “박근형”을 꼽으며 예리한 분석을 내놓는다.

여행 가이드부터 캐디까지 전천후로 활동하는 도경완의 맹활약이 ‘그랜파’의 묘미를 제대로 살릴 전망이다. 

제작진은 “‘그랜파’ 공식 떼쟁이 백일섭과 초보 캐디 도경완이 갈수록 찰떡 호흡을 발휘하며 신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도캐디만 보면 ‘장꾸 본능’이 되살아나는 박근형과 경기가 안 풀릴 때마다 도경완 탓을 하는 임하룡까지, 도경완을 향한 ‘그랜파’ 멤버들의 남다른 애정이 어느 때보다 잘 드러나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파’ 7회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N ‘그랜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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