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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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고, 셋째 낳고" 별, 9년만 도전…♥하하도 '울컥' (엄마는아이돌)

기사입력 2021.12.18 05: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하가 아내 별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별은 17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02년 가수로 데뷔해 주목 받는 신예로 활약한 별. 10년 뒤인 2012년 하하와 결혼, 현재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된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했다. 

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아이를 셋 낳았다. 9년 동안 아이 낳고 키우고 아이 낳고 키우면서 빨리 돌아가야지 했는데 둘째를 낳고, 셋째를 낳았다. 마음 한 구석에 강렬해질수록 현실적으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별은 또 "엄마로서 삶을 살고 있을 때는 가수였다는 사실을 자주 까먹는다. 쳇바퀴 도는 삶이기 때문에. 무대를 진짜 그리워했다는 것을 무대를 준비하면서 느꼈다"며 걱정과 설렘을 동시에 내비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는 하하는 별을 응원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들 부부는 함께 춤을 추고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연습 분위기를 연출했다. 

별은 "남편이 저의 까불이를 아니까 제가 나와서 에너지 발산하는 거에 대해 '진짜 재밌게 한 번 해봐라. 얼마나 너가 발라드만 하는 게 답답했니'라며 정말 많이 응원해줬다"고 웃었다. 

하하는 별을 향해 "진짜 기특하다. 언제 이렇게 연습을 했냐. 뭉클하네"라며 울컥한 뒷모습을 보여줘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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