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대결 '청년불패' 조우종·이담·이국주 출연…19일 방송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지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오는 19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MBN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대결, 청년불패(이하 ‘청년불패’)’는 전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청년 상인들이 60분 동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요리 실력을 뽐내는 프로그램. 

방송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총 8팀이 출전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이색 요리로 대결을 펼친다. 본선에 오른 팀은 서울 경동시장, 안산 신안코아, 강원 정선 5일장&사북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여수 중앙시장, 울산 신정평화시장, 제주 동문공설시장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청년 상인들로 구성됐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펼쳐지는 ‘청년불패’는 방송인 조우종과 MBN아나운서 이담이 진행을 맡는다. 대결의 평가는 연예계 대표 프로먹방러 개그맨 이국주와 떡볶이 가게를 운영 중인 개그계 요섹남 최성민, 그리고 스타 셰프 오세득과 박준우가 자리해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예고한다.

각 지역의 특산물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년불패’에서는 강원도 정선의 특산물인 곤드레와 수리취를 이용해 ‘곤드레디저트’, ‘수리취밥버거’를, 여수 특산물 돌산 갓을 이용해 ‘갓롤가스’ 외에도 마늘을 더해 만든 ‘마늘 탕수육’과 우유를 넣어 반죽한 ‘왕만두’ 등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한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해 심사위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야 하는 청년 상인들.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행복해지는 요리 대결에서 과연 누가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될까. 요리 대결의 결과는 19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MBN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대결, 청년불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